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낙동강 시리즈 (문단 편집) == 라이벌 매치의 배경 == 라이벌리의 발단을 알기 위해서는 [[NC 다이노스/창단 과정|프로야구 9구단 창단 당시 상황]]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2008년 [[현대 유니콘스]]가 모기업의 자금난으로 파산한 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현대를 인수할 기업을 찾지 못하다가 흑자모델을 주창한 [[이장석]]에게 '현대를 해체한 뒤 그 선수단을 받아 신생 구단인 [[서울 히어로즈]]를 창단하는 방식'으로 야구단 운영을 맡겼다.[* 이후 네이밍 스폰서 형식으로 넥센 히어로즈가 된다.] 그러나 히어로즈는 다른 구단처럼 모기업이 없기 때문에 구단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고, 이 예상은 안타깝게도 사실이 되었다. 이장석 사장은 창단 첫 해에는 KBO 가입금을 내지 못하겠다면서 [[이장석/행적#s-2.2|파동을 일으켰고,]] 이듬해인 2009년부터는 스토브리그 때 주전급 선수들을 팔기 시작하는 [[이장석/행적#s-3.1|행보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서울 히어로즈/2009년#s-2|장원삼, 이현승, 이택근을 팔고 55억을 얻어온 사례]]가 있으며, 이후에도 [[황재균]]이나 [[고원준]] 등 팀내 핵심 유망주들을 현금을 받고 넘기는 등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었다. 이런 히어로즈를 본 KBO는 현재의 8구단 체제로는 리그 운영이 계속 불안할 것이므로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9구단과 10구단이 생겨야 한다고 판단했고 빠르게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신생팀을 창단하려던 KBO는 당시 수도권에 4개 팀이 모여있었기 때문에(서울 3팀 + 인천 SK) 9구단은 무조건 비수도권에 유치한다는 조건을 달고 기업을 유치했다. 그리고 마침 [[마산시]]+[[창원시/통합 이전|창원시]]+[[진해시]]가 물리적으로 통합한 지 몇 달 되지 않아 소지역주의 갈등이 심해 시민들을 하나로 묶을 구심점이 필요했던 [[창원시|통합창원시]]와, 야구단 창설에 호의적이었던 [[엔씨소프트]]가 KBO와 빠르게 계약하고 창단 TF를 구성해 나간다. 그런데 창원에 9구단이 유치된다면 사용하게 될 [[마산 야구장]]은 지어진 지 오래되어 오늘날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청주 야구장]]처럼 라커룸이 낡고, 그라운드의 배수도 제대로 안 되는 등 프로야구 경기에 사용하기에는 많은 문제가 있었다. 제2구장이고, 야구장 시설도 영 좋지 않고, 지기도 많이 졌던[* [[제리 로이스터]] 감독 재임기에 롯데는 [[마산 야구장]]에서 10연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는 해가 갈수록 마산에서의 경기 편성을 줄여가는 상황이다보니 [[마산 야구장]]에서 야구 경기를 보지 못하게 되는 [[마산아재|창원 지역 야구팬]]들의 롯데에 대한 불만은 점차 쌓여가고 있었는데 이런 와중에 엔씨소프트가 창원 연고 프로야구단을 창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옛 마산을 포함한 창원 지역 야구팬들은 집과 가까운 곳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마음껏 볼 수 있다는 사실에 환호했고, 사실상의 광역 연고지를 홀라당 넘겨주게 생긴 롯데는 당연히 이런저런 명분을 들면서 반대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